속풀이쇼 동치미 559회, 남편의 술자리와 여자친구, 시댁의 압박에 시달리는 아내들의 이야기

MBN의 토크쇼 ‘속풀이쇼 동치미’는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동치미처럼 시원하게 풀어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559회에서는 ‘당신 이러는 거 정말 숨 막혀’라는 주제로, 남편의 술자리와 여자친구, 시댁의 압박에 시달리는 아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출연진은 박수홍, 최은경, 선우은숙, 방주연, 정훈희, 서정희, 신재은, 조영구, 김정균, 김병후, 최홍림, 함익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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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술자리와 여자친구에 고통받는 아내들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남편의 술자리와 여자친구에 고통받는 아내들의 사연을 들었다. 가수 방주연은 재벌 시댁에 결혼한 후, 남편이 자주 술자리를 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술자리에는 여자들도 있었고, 남편은 그 여자들과 연락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방주연은 남편과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짐을 싸던 찰나에 임신을 알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배우 서정희는 남편이 자신보다 어린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남편과 헤어지려고 했으나, 남편이 자살을 시도하며 협박을 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결국 남편과 이혼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댁의 압박에 괴로워하는 아내들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시댁의 압박에 괴로워하는 아내들의 사연도 들었다. 가수 정훈희는 결혼 후 10년 동안 시댁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시댁에서 항상 무시당하고 비난받았다고 말했다. 정훈희는 시댁에서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며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다. 배우 신재은은 결혼 후 3년 동안 시댁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시댁에서 자신의 의견을 내지 못하고, 시어머니의 눈치만 보며 살았다고 말했다. 신재은은 시댁에서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며 분노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