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추자연 부부
배우 우효광과 추자연 부부가 4년 만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 부부는 2019년 ‘동상이몽2’의 첫 회부터 출연해 ‘추우’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효광은 ‘우블리’로 불리며 중국인 남편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었다.
그러나 2021년 한 중국 매체가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채 차를 타고 이동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하며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해프닝이라고 했고 우효광도 사과했지만 한동안 비난을 받아야 했다. 이번에 ‘동상이몽2’에서 처음으로 불륜설을 언급하며 어떤 심경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상이몽2’에서 2년 전 불륜설 첫 공개…’추우’ 신드롬 재현할까?
지난 11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오는 17일 방송될 예고 영상이 공개되었다. 예고 영상에는 우효광 추자연 부부가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했다.
추자연은 “우효광 마누라 추자현입니다”라고, 우효광은 “추자현 남편 우효광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추자연은 우효광에게 “아직도 결혼 좋아?”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결혼 조아”라며 웃었다.
그런데 우효광이 이전과는 다른 눈빛이었다. 이에 김숙은 “약간 진심이 없다”고, 오상진은 “갑자기 정색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우효광이 이전에는 ‘추자현 껌딱지’였다면 이젠 6살 아들 껌딱지가 됐다. 아들에게 밥을 먹이고 이를 닦이고 등원 준비까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하다 두 사람이 진지한 얼굴을 한 모습이 비쳐줬고 추자연은 “나도 처음으로 얘기하는 건데”라고 했고 우효광은 고개를 숙였다.
이어 추자연은 “아실 만한 분들은 아실 텐데 재작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안 좋은 이슈가 있어서 경솔한 행동 하나가 팬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렸다. 사실..”이라며 다음 주 방송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 우효광 추자연 부부는 2년 전 불륜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솔직하게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부부의 진심 어린 고백과 재결합 후의 행복한 모습이 과연 어떨지 기대된다.
우효광 추자연 동상이몽2 관련 블로그 글을 마칩니다. 이번 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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