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해군 중사 사건, 20대 해군 중사가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건을 다룬다…박미선 “저런 군인한테 어떻게 나라를 맡기냐”
JTBC의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하 ‘한블리’)는 매주 수많은 교통 사고가 발생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드러내고, 교통 사고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문철 변호사와 박미선, 이영자, 이상준 등의 코멘테이터들이 참여하며, 시청자들의 교통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블리 해군 중사 사건
최근 방송된 한블리에서는 술에 취해 택시 기사에게 무차별 욕설과 폭행을 가한 20대 해군 중사의 사건이 소개되었다.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한밤중 택시를 탄 승객이 뒷좌석에서 욕설과 돌발 행동을 하며 택시 기사를 위협하고, 결국 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상황이 담겨있었다.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승객의 폭행에 택시 기사는 갈비뼈 5개 다발성 골절 외 전치 6주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가해자가 고작 만 25세의 해군 중사라는 사실이었다. 이에 박미선은 “저런 군인한테 어떻게 나라를 맡기냐”라며 경악하고 분노하였다.
어렵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임한 피해자는 당시의 심정을 고백하였는데, 자식보다 어린 사람에게 폭행당했다는 설움과 울분을 토하는 피해자의 모습에 모두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하였다.
심지어 가해자는 변호사를 선임해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더해 조사 당시 찾아온 가해자의 상관은 “젊은 군인의 청춘을 망치지 말아달라”라는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모두를 분노케 하였다.
이번 사건은 교통 사고와 폭력 사건의 심각성과 함께, 군인으로서의 자질과 의무에 대한 문제도 제기하였다.
군인은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자신의 행동과 태도에 책임감과 예절을 갖추어야 한다.
술에 취해서라도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또한, 가해자의 상관이 가해자를 변호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지 않는 모습은 더욱 비난받을 만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인의 교육과 훈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마무리
한블리, 20대 해군 중사가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건을 다룬다…박미선 “저런 군인한테 어떻게 나라를 맡기냐” 관련 블로그 글을 마칩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