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와 외할머니 정옥숙씨, 그리고 아들 최환희(래퍼 지플랫)의 갈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횡령과 학대를 주장했습니다. 반면 정옥숙씨와 최환희는 외할머니가 부모 역할을 다했다고 옹호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배경과 진실, 그리고 여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최준희 와 외할머니 사건의 배경
-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딸로, 2003년에 태어났습니다. 2012년에 고 최진실이 자살한 후, 외할머니 정옥숙씨와 형 최환희와 함께 살았습니다.
- 최준희는 2019년에 미성년자 시절 외할머니로부터 상습적으로 학대와 폭행을 당했다며 SNS에 폭로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를 통해 정옥숙씨의 가정폭력 혐의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최준희는 2021년에 성인이 되었고, 따로 오피스텔을 얻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공동명의로 상속받은 서초동 아파트에는 형 최환희가 혼자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진실
- 2023년 7월 9일 오전 1시쯤, 최준희는 외할머니 정옥숙씨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정옥숙씨는 손자 최환희의 부탁으로 반려묘를 돌보러 집에 갔다가, 남자친구와 함께 들어온 최준희와 마주치고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옥숙씨는 경찰에 의해 관할 반포지구대로 긴급체포 연행됐습니다. 그녀는 지구대에서 1시간가량 대기하다 서초경찰서로 이송돼 피의자 진술을 하고 오전 6시쯤 귀가했습니다
- 경찰은 구체적인 정황과 혐의 여부는 양쪽 진술을 들어본 뒤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건의 여파
- 최준희는 위키트리에 “외할머니와 갈등은 미성년자일 때 내 몫의 재산을 건들면서 시작됐다. 돈이 중요해서가 아니다. 횡령을 하니까 신뢰가 무너진 거다. 긴급 체포된 것도 경찰의 명령에 불응해서가 아닌 여경에게 욕을 하고 밀쳐서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최준희는 “내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외할머니는 내 몫의 재산으로 오빠 학비를 냈다. 오빠는 국제고에 다녔고 학비는 1억 원에 가깝다. 이외에도 자잘 자잘하게 돈을 빼 자신의 계좌로 넣고 다시 그 돈을 오빠의 계좌로 송금하기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최준희는 “나는 어릴 때부터 대중들에게 미친 사람처럼 보이고 있다. 근데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할머니는 내 재산을 계속해서 빼돌렸고 오빠만 더 챙겨주려고 했다”며 “엄마 지인들도 내가 루푸스병에 걸린 게 다 할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라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반면 최환희 측은 “지플랫은 해당 거주지의 실거주자이며 동생 최준희는 따로 독립해 출가한지 순년째로 아파트 리모델링 이전에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오다 리모델링 이후 최환희가 혼자 독립해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환희 측은 “소속사가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지켜본 바로는 할머님은 최환희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셨으며 최환희 또한 크고 작은 도움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 또 성년이 된 후에는 모든 재산 내용을 오픈하시고 금전 관리 교육에 대한 신경도 많이 기울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옹호하며 “기존의 기사 내용으로 오해가 생길까 염려스러운 마음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마무리
최준희와 외할머니 정옥숙씨, 그리고 최환희의 갈등은 고 최진실의 사망 이후 재산 문제와 가족 관계에 대한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자신의 재산을 횡령하고 학대하였다고 주장하며 신뢰를 잃었습니다. 반면 정옥숙씨와 최환희는 외할머니가 부모 역할을 다했다고 옹호하며 오해를 풀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교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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