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4’는 17살 이하의 고등학생 엄마와 아빠들의 삶을 담은 리얼 다큐멘터리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고딩엄빠들의 이야기가 소개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 바로 멕시코에서 온 고딩엄마 미리암이다. 미리암은 외교관이 되기 위해 한국에 유학왔지만, 17세에 임신해 곧 출산을 앞둔 상황이다. 미리암은 스토킹 피해와 경제난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남편과 아이를 위해 힘차게 살아가고 있다. 이 글에서는 미리암의 충격적인 사연과 그녀가 꿈꾸는 희망에 대해 알아보겠다.
고딩엄빠4 미리암 17살 멕시코 고딩엄마 미리암의 충격적인 사연과 희망
미리암의 충격적인 사연
- 미리암은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5세 생일을 맞아 처음으로 한국에 와서 소개팅을 통해 한 남자를 만났다. 그러나 그 남자는 미리암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 스토킹을 하는 등 끊임없는 괴롭힘을 했다.
- 미리암은 한국어를 계속 배우고 싶어 ‘언어 교환 앱’으로 다른 한국인 남자와 친해졌고, 그와 꾸준히 대화를 이어갔다. 1년 뒤 미리암은 외교관이 되겠다는 일념 하에 다시 한국으로 건너왔다. 그런데 스토킹 가해자가 집과 연락처를 알아내 다시 연락해오고, 다른 남자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행을 하는 등 끊임없는 스토킹을 했다.
- 미리암은 멕시코로 돌아갈 방법을 알아봤지만 비자 문제로 여의치 않던 중, ‘언어 교환 앱’으로 사귀었던 한국인 남자와 ‘오프라인 만남’을 가진 뒤 바로 사랑에 빠졌다. 이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군인 신분이었던 남자친구가 복무 중인 사이, 스토킹으로 신고했던 가해남의 어머니가 찾아와 “우리 아들을 다시 만나라”는 협박을 하는 일도 벌어졌다.
미리암의 희망
- 미리암은 현재 임신 8개월의 만삭으로, 거동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미리암은 “멕시코에서 임신은 곧 축복”이라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고딩엄마’라는 용어 자체도 없다. 따라서 난 ‘고딩엄마’가 아닌 그저 ‘엄마’일 뿐”이라며 의연해 한다.
- 미리암은 남자친구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해, 정기 검진을 받는다. 의사와의 면담에서 미리암은 “멕시코에 없는 한국의 출산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며 ‘산후조리원’에 관심을 보인다. 또한 미리암은 멕시코에 있는 부모님과의 영상통화에서도 ‘산후조리원’을 언급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남자친구는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더니, “사실 미리암이 모르는 문제가 있고, 입이 안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제작진에게 숨겨뒀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 미리암의 남자친구에게 닥친 문제는 바로 ‘돈’ 문제로, 현재의 재정 여건 상 산후조리원은 언감생심이라는 것이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남자친구는 ‘바람’을 오해한 미리암에게 솔직하게 “돈이 없다”고 터놓았다. 처음으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눈 이들은 공공기관을 찾아가 지원을 알아봤다. 그러나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 결국 ‘고딩엄빠’ 제작진이 나서서 이들에게 맞는 기관을 찾았다. 논의 끝에 ‘다문화 가족 통합 센터’에서 두 사람의 지원에 나섰다. 비자 문제와 혼인 신고, 출생 신고 및 출산 후 육아 교육 등 앞으로의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함께 가정을 꾸려나가자”는 사회복지사의 따뜻한 말 한 마디에 미리암은 “정말 감사하다”며 안도와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결론
미리암은 타국에서 온갖 고난에 빠진 고딩엄마로서 많은 도움과 지지가 필요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 삶에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녀의 용기와 사랑스러움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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