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8월 25일 개막…부산을 웃음바다로 만들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개최됩니다.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한 부코페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국내외 코미디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부코페, 8월 25일 개막…부산을 웃음바다로 만들다

부코페의 특징과 매력

부코페는 코미디의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이는 축제입니다. 극장 공연, 코미디 스트리트, 오픈 콘서트, 개그페이 극장, 배리어프리 공연 등이 있으며, 각 공연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문화시설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 극장 공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등에서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코미디, 개그 콘서트, 뮤지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코미디 스트리트: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야외 공연으로, 무대 위의 코미디언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함께 참여하고 웃을 수 있는 공연입니다. 버스킹, 마임, 팬텀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 오픈 콘서트: 해운대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야외 공연으로, 국내외 유명 가수와 코미디언들이 함께하는 음악과 웃음의 축제입니다. 오프닝 공연과 클로징 공연으로 나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개그페이 극장: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 방식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방식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 배리어프리 공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수화통역, 자막, 오디오 가이드 등을 제공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연입니다

부코페의 준비과정과 포스터

부코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안전하고 책임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공연은 사전 예매제로 운영되며, 관객들은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또한 공연장은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발열체크와 응급대응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부코페는 6일 개막을 50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포스터는 KBS 27기 공채 개그맨 겸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곽범이 제작했습니다. 곽범은 바다를 배경으로 스트레스라는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웃음을 터뜨리는 알몸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는 부산의 웃음바다라는 이미지와 부코페의 코미디라는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마무리

부코페는 부산을 대표하는 코미디 축제로서, 매년 다양한 국내외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도 극장 공연, 코미디 스트리트, 오픈 콘서트, 개그페이 극장, 배리어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부코페 관련 블로그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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